돌아가는 날.
워터파크망 뺑뺑이 돌겠다던 계획은 무산되고.
어제 아침에 엄마아빠 둘이서만 제주당 다녀왔던게 엄청 부러웠던 애들은 오늘도 제주당 가자고 하신다.
그리하여 제주당 뺑뺑이 3회차.

제네시스 광고 촬용.

잔디밭을 보호하는걸까 새차 바퀴를 보호하는걸까? 느릿느릿 빠지네. 어서 나가거라~

애들한테 같이 걷자고 했는데 둘이서 카페에서 놀겠다고 하신다.
놀다가 빵사먹으라고 카드 쥐어주고 고고!




엄청 넓은 부지에 특이하게 포장도로가 되어있어서 궁금했는데 조선호텔과 손잡고 여기에 5성호텔을 짓는다고 하네.

운치있는 입구길을 걸어들어가면…




예술 좋아하는 분들은 여기서만 며칠을 놀고 간다고 하던데….




탕수육과 떡볶이 중에 고르랬더니 주저없이 떡볶이라고..


그래서 추억의 금능으로. 여기서 참 많이 놀았는데…




애들이 지겨워하는것 같아서 이제 제주도 그만올까도 싶다.
집이 좋다고 하니 애들만 집에두고 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