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바람소리에 잠을 설치고 예약된 밤 비행기보다 빨리 돌아가기로 결정.
일단 짐 챙겨서 공항 방향으로 가면서 할거 없는지 찾아보기로 한다.

어제 봤던 예레포구 등대도 살포시 봐주고.




잘 놀다 간다!

예레포구..


제주의 유명한 동백꽃 스팟은 위미 근처에 몰려있다.
카멜리아힐, 동백포레스트, 동박낭, 볼고롱동백, 제주동백수목원이 모두 이제 꽃이 피기 시작해서 별로라고 해서 포기하고.
또 여기저기 검색해서 찾아낸 핫스팟은 “위미리 3760” 번지.
개발관련 사정이 있어서 유료시설로 만들다가 지금 멈춰 있는 무료 동백꽃 스팟이었다.
전날까지 본 동백꽃은 못본걸로 하겠음!

















다행히 마지막날 동백 원없이 봤다. 여행 목적 달성!
바람이 심해서인지 올라가는 비행기 티켓이 엄청나게 저렴해졌다.
마침 마일리지표였기 때문에 예약한 비행기 취소하고 렌트카 반납한 다음 공항가는 셔틀에서 싼티켓으로 다시 예약 완료.

밤에 보니 결항도 많았다. 일찍 나오길 잘한듯~
비록 눈쌓인 윗세오름 풍경을 만나진 못했지만 그래도 동백꽃을 만나서 다행이었다.
다음에 만나요.. 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