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이 가장 이쁠 때인가 봅니다. 요녀석들 어찌나 귀여운지~
11개월 지났고 4월말이면 첫돌이네요.
씩씩하게 어린이집도 잘 다니고 곧 아장아장 걸을거에요.
어린이집 보내고 첫주에 바로 감기 걸려서 아직도 약간 코찔찔이 중이다.
애들 집에 온 뒤에 처음으로 아픈건데 쫌 속상하다. 어린이집 안 보내도 되면 안 걸렸을 것 같아서..

차 한대씩 장만했어요. 빵빵! 이제 날씨 풀렸으니 열심히 나다니자.

오늘은 이쁜 옷 입고 외식갑니다.

호텔 부페 나들이. 어른이 셋인데도 밥먹기 쉽지 않군요~
이모랑 사이좋은 척!

쳇.. 이모가 다인이만 이뻐한다고 삐지셨나..

아빠~ 카메라 줘보세요!! 이빨 난 애기들입니다.

유나는 이화프뢰벨어린이집으로 출근합니다.
아빠 회사 어린이집은 떨어지고 앞단지 가정어린이집으로 가요.

다인이는 가기 싫다고~~ 컨셉쟁이. 이래놓고 가서는 너무 잘 논다는거.

아빠는 자고 있어도 애기들은 알아서 놀아요. 흔한 주말 아침.

할머니 할아버지랑도 잘 놀아요. 저번에 할머니 보고 왜 운거니? 이렇게 잘 놀면서..

예비 식량도 확보!!

딸기 맛도 알아요. 잘 가지고 놀고 먹기도 하고 다 좋은데 옷에 얼룩이 안 빠진다.

소파도 혼자 기어올라가요. 유나가 밀어주는거 아님..

엄마가 옷 갈아입히다 장난끼 발동. 유나야 너무 귀여운거 아니니~

다인이도 벗겨 놔 볼까요. 아이참.. 숙녀한테 이게 뭐람.

이사람들아~ 사진 그만찍고 밥 달란 말이다. ㅋㅋ

점점 몸으로 버팅기고 땡깡도 부리고 둘이 싸움도 하고 그래요.
둘다 B형인데 사이좋게 지내는건 힘드려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