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 28개월

여름 더위를 간간히 피하며 열심히 놀아줬던 세살의 여름.
무서웠던 것들이 조금씩 재밌어지고 있는 개구쟁이들.
엄마 아빠한테 간섭하는게 조금씩 많아지고 고집도 세지고 있다.

만만한 서울대공원 나들이.
원래는 어린이미술관에 가려고 했는데 코끼리 열차 타시겠다고 해서 가는중에 물놀이!

코끼리 열차 타려고 기다립니다.

드디어 미술관에 도착~

어린이미술관에서 놀아주시고.

혼자서도 치카치카 잘해요. 잘 좀 하자?

유나 넘어졌어요. 넘어질 때는 몰랐는데 상처가 심하다..

소파에서 모델놀이. 아빠가 초점을 못 맞춰서 미안~

요즘 유나가 밖에서 제일 좋아하는 놀이. 아빠 다리에 매달려서 걷기!

무서워서 못타던 것들도 이제 “재밌는 것”이 되었습니다.

엄마 닮아서 떡순이에요.

사슴보러 왔는데 비가 오네요.

사슴보고 멍멍이도 만지고 신났어요. 멍멍이네 할머니가 주신 쭈쭈바도 이제 잘 먹습니다.

차도 여유있게 한잔해요~

날씨 좋으니까 동네서 마켓도 하네요. 마켓 공연도 구경합니다. 춤도 열심히 췄어요.

비가 와도 코끼리 열차는 타야합니다. 코끼리 열차타러 비오는날 대공원에^^

IFC몰에 놀러왔습니다. 사실은 Red카드 바우처 소비하러^^

IFC몰에서 우유랑 소세지 드시고.

그네도 이제 높이 밀어달라네요. 안 어지러운가?

신나게 놀았던 여름이 지나갔네. 물놀이가 아쉽지만 내년에 또 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