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에서 며칠 쉬다가(일은 안 도와드리고 우리만 쉬다가^^) 처가집인 남해로 넘어가는 길.
오랜만에 큰길로 안가고 남해대교 넘어서 놀다 가기로 했다.

관음포이충무공전몰유허지. 쉬운 말로 여기서 돌아가셨다!
왔더니 영상관 쉬는 날이라고 사람도 별로 없고 좋다.

첨망대까지 산책이다!

20분 정도 산책을 하면 바다가 보이는 첨망대에 도착!

사진 안 찍는다고 도망다니는 유나와 사진 찍기!

끄트머리 경치 좋은 곳에 카페도 하나 개업했네. 손님도 없고 놀기 좋다.

점심은 남해읍에서 가볍게 자장면 드시고 상주해수욕장 도착!

애들 놀거리도 없이 무작정 왔는데. 커피컵으로도 잘 노네.

다인이는 바다에 들어가는 거 쫌 좋아한다.

유나 다리 사라졌다. ㅋㅋ

상주 오랜만에 갔는데 이렇게 깨끗한 바다였나 싶다.
다음에는 수영복 챙겨서 가자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