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은 골든혼을 기준으로 구시가와 신시가로 나뉘고 보스포러스 해협을 기준으로 아시아와 유럽으로 나뉜다.
역사적인 유물은 대부분 구시가에 밀집되어 있고 자연스레 우리의 신혼여행도 구시가와 함께한 시간이 많다.
아타투르크공항에서 호텔까지 우리를 데려다준 택시는 총알택시 저리 가라는 운전 솜씨를 보여줬다. 대부분의 운전자가 과속을 한다.
첫날은 가볍게 이스탄불 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시내 구경….

도착하자마자 어슬렁거리며 탐색 모드.. 여기는 블루모스크 앞이다.

블루모스크 건너편에 있는 아야소피아. 성소피아대성당이라고도 한다. 블루모스크보다 1000년 전에 세워진 건물. 자세한건 다음에~

블루모스크 근처에서 터키에서의 첫 식사를 해주시고…

두바이에 비하면 정말 초라해진 숙소…구시가 한복판에 있다.
보통 젊은 사람들은 저렴한 해안가 호텔을 잡고 걸어다니는데 우리는 늙어서 구시가 바로 한복판에^^

호텔 창문 너머로 아야소피아가 바로 보인다.

도로 위를 달리는 트램. 이스탄불에는 지하철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저 멀리 신시가쪽에 몇 정거장 있기는 하더라만…

2층 버스 타고 시티투어 하시는 중~

오른쪽에는 시르케지역이 있다. 오리엔탈 익스프레스의 종착역으로 유명했던 곳…
앞쪽으로는 에미노뉴 부두가 보이는데 여기서 배를 타고 아시아로 바로 넘어갈 수 있다.

골든혼과 저 높이 갈라타타워가 보이네. 갈라타타워 뒤쪽으로 우리나라의 명동같은 탁심이 있다.

골든혼과 갈라타다리 위에서 낚시하시는 분들. 낚시하는 사람 정말 많다~

신시가 언덕에서 바라본 구시가 방향…잘 안 보이네^^

탁심광장. 여기서 왼쪽으로 들어가면 번화가를 만날 수 있다.

신시가에서 바라본 전경… 시티투어 하면서 이곳에 도착하면 사람들이 탄성을 내지르는데 사진으로 담을 수 없네.
지붕색과 함께 집집마다 달려있는 위성안테나가 인상적이다.

슐레이마니에 자미…미나레가 4개다. 블루모스크는 6개.. 미나레의 개수에 따라 중요도가 정해져 있다.

도시 전체가 유적이다…

블루모스크의 옆 모습…

이곳에도 한국 음식점이 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