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날 여정은 체크아웃하고 해변 한바퀴 돌아서 공항으로 가는 루트.
협재해수욕장 잠시 들러서 애기들 바다 구경 좀 하고 애월에 있는 카페에 들러서 빵이나 먹고 집에 가는 길.

역시 협재해수욕장 뷰는 참 좋아.

해수욕장은 일단 문을 닫았는데 노는 사람은 괘 있네.

바다가 무서워서 안 들어가려는 애기들. 대신 텅벙에 갖혀 있는 물고기 구경합니다.

애월에 있는 카페그루나루에서 한숨 자고.

여기 경치가 참 좋구나~

카페 뒤로 이런 바다길이 펼쳐져 있다.

두번째 타는 비행기. 안전벨트 정도는 혼자서도 잘해요

조용한 앞자리로 옮겨서 스티커 삼매경. 잘 하면 동남아도 갈 수 있겠는걸~

여전히 둘 데리고 여행은 쉽지 않음을 깨닫는다. 무엇보다 짐이 많고 아직은 애들 먹는거 챙기는게 쉽지는 않으니까.
그래도 이제 비행기 한번 타봤으니 조금씩 수월해지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