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에서 물놀이하고 싶다고 해서 성수기 끝난 시점에 제주도 다녀왔다.
8월까지 성수기고 9월 시작하면 바로 비성수기 요금으로 바뀌니까. 다음에는 9월초 정도에 가야겠다.
4명 식구라서 호텔은 넘보지 않으려 했으나 이것저것 따지다보니 적당한 패키지가 싸게 나와서^^
아빠는 주차하러 가고 어린이들은 신났고. 김포공항 주차 엄청 힘들구만.
어릴때는 비행기 잘 타더니 조금 크니까 무서워졌나보다. 유나는 조금 무서워하네.
렌터카 찾고 바로 늦은 점심 식사. 자매국수 노형점. 다행히 애들이 맛있다고 잘 먹어주네.
롯데호텔 도착. 4명이라 온돌방으로…
불쇼하는 공연장 바로 앞. 수영장 보인다고 바로 수영하러 가시자네…
호텔에서 이틀놀고 다음 숙소 가는 길에 아이스크림 먹으러 레이지박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노는 날이란다. 헐~
그래도 날씨와 용머리해안 경치가 좋으니까 용서해주마..
마눌님 좋아하는 산방산 아래에서 그래도 아이스크림 찾아서 먹고…
파전도 먹고…^^
그래..애 없을 때 열심히 놀거라. 커플들이여!
꽃 귀고리 장만…
다인!
그리하여 두번째 숙소에 도착. 경마장 근처 소길리에 있는 양떼목장.
판교맘 아줌마의 언니가 내려가서 만든 곳이라고. 판교맘 혜택 좀 받고 잘 놀다 왔다.
애들이 있으니 여행기를 올려도 애들 사진이 많을 수밖에 없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