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먹고 에코랜드 가려고 했으나 주차장 만차일정도로 사람이 많아서 포기.
에코랜드 근처에 있는 ‘제주경주마목장’에 가기로 했다.
해바라기가 이쁘다고해서 갔으나 정작 해바라기는 못 보고….
이거 실제 말 뼈다!

말병원이 옆에 있길래 그냥 들어갔는데 마침 투어시간인가보더라.
어떤분이 갑자기 우리를 안내해서 여기저기 둘러봤다.
입원해 있는 말들도 구경하고 참 자세히 안내해주더라…

말병원 다 보고나니 옆에 양이^^ 또 밥 줘야지..

트랙터 타고 목장 한바퀴 도는 프로그램. 여기 목장은 해외에서 사온 수십억원의 씨숫말들이 사는 곳이다.
이 넓은 초지위에 말 한마리 달랑!! 원당종마목장하고는 규모가 다르넹.

이번 여행 유일한 가족사진인가보다^^

비록 저녁 돼지갈비집은 실패를 했지만 잘 놀다 왔구나.
아쉽지 말라고 마지막날은 공항가는 길에 비가 오더라…
다음에 올 때는 애들이 이것저것 조금 더 잘 먹으면 참 좋겠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