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갑작스레 다녀온 제주도 가을 여행. 조용한 서쪽으로 가본다.
느즈막히 비행기를 타고 밤에 금능 해수욕장 근처 민박집에 도착.

민박집에서 창문 열면 금능해수욕장이 이렇게 보이는 최고의 위치!

해수욕장에서 바라다본 민박집. 불빛 찬란한 곳은 카페이고 왼쪽 불켜진 창문있는 곳이 민박집.

오션뷰..


옆옆 건물은 요즘 판교맘에서 핫한 소못소랑. 전통가옥을 리모델링해서 빌려주는 곳이다.


유나와 함께 아침 산책.

워낙 수심이 얕아서 바다 가운데로 진출. 가운데가 민박집..

어디 다녀오는 길에 한림해안도로에서. 대수포구 지나서 경치가 이뻐 차를 세워봤다.



원래는 수월봉 해지는거 보고싶어서 출발했는데 시간이 너무 늦어서 싱계물공원에서 멈췄다.

10년전에 여기 왔을때는 정말 아무것도 없었는데 말이지..[10년 전에]



정말 제주도 어딜가도 이제 사람이 많아졌구나. 특히 젊은 애들이 어딜가도 많다.
금능 동네식당 추천 : 금능해장국(아침으로 돼지국밥 포장해와서 애들이랑 먹기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