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단풍 피크타임이 완전히 끝난게 아닌데 사모님은 케이블카 타고 권금성에 가시겠다고 한다.
주차만 하면 어떻게든 되겠지.
대포항튀김골목에서 새우튀김, 오징어튀김 사서 출발~

그래서 사모님 먼저 내려주고 천천히 걸어올라가서 케이블카 예약 먼저 하라고 함.
그런데 켄싱턴호텔앞에 오니까 호텔주차장에서 편하게 주차하고 가라고 영업을 하네?
혹해서 차를 호텔로 돌렸는데 주차장 카드시스템 고장이라고 현금만 된다고 한다. 5000원.
차를 뒤져서 겨우 3000원 찼았는데 호텔직원분 스윗하게 “구경 잘 하시고 다음에 오시면 정산해달라”고 하신다.
주차하고 가다보니 설악산소공원주차장도 5000원이더라. 뭐야~ 그냥 편하게 호텔에 주차하고 아주 조금 걸어면 되겠구만!
꿀팁이다…






















여자셋 보내고 나 혼자 남탕에서 아무리 시간을 보내도 심심해!

척산온천 야외정원이 단풍 맛집이었다. 혼자서 천천히 산책~
2박3일 알차게 보낸 가을 속초 여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