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경주에서 가장 사람이 붐빈다는 황리단길.
어딘지 몰랐으나 그냥 걷다보니 젊은이들이 많은 골목과 자연스레 만나게 되었다.

옛날에 경주에 오면 황남빵만 먹었는데 이제는 십원빵이 대세다.
심지어 황남빵은 잘 반보이고 경주빵만 여기저기 보인다.
맛있어?
잠시 쉬어가래길래…
한옥스테이 “소설재”. 문앞에 잠시 쉬어가래길래 이뻐서 쉬어봄.
지나가는 커플에게 사진 찍어달랬더니 여자분 사진에 진심이셨다.
한참동안 수십컷 찍어주고 가셨다. 덕분에 즐거운 가족 사진 찰칵!
경주스러운 스타벅스.
정겨운 단층 건물들에 맛집/멋집들이 계속 들어오고 있다.
여기는 황남동이고 이 길을 따라 걷다보면 금방 황리단길 메인스트리에 도달한다.
골목마다 자리잡은 큰 느티나무들이 어찌나 멋스럽던지.
황남동 일대의 한옥 기와집들.
황리단길에 진출했으나 젊은이들 사이에 섞이지 못하고 소품샵에서 한바탕 신나게 쇼핑하는 여자분들.
황리단길 메인 로드. 사람 보소!
집으로 돌오으는 길에 발견한 이쁜 카페 “카페솔”
시간이 늦어 들어가보진 못했다. 여기도 다음 기회에~

역시 젊은이들의 핫플이라 애들 있는 가족에겐 조금 버겁다만 애들은 곧 더 자랄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