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계획을 세우면서 둥이들이 하고싶은것 중 하나가 “올레길 걷기”였다.
코스 하나를 완주하기엔 체력적으로 부담이 되어 숙소에서 멀지 않고 경치가 좋은 송악산둘레길을 걸어보기로 했다.



싱가폴에서 제주로 비행기가 들어온다더니 오늘 새벽에 들어온 관광객들인가보다.






주차장 빈자리 겨우 찾아서 힘들게 주차했는데 조금 걷다보니 괜히 주차장엔 한것 같다.
언덕 위로 조금 더 올라가면 길가에 수많은 차들이 그냥 주차되어 있음..ㅋㅋ









어쩔수 없으니 철수하자. 오히려 여기서 돌아가는게 더 나을지도.


이 수평층리가 수성화산에서 나타나는 형태라고 하는데 그 생성원리는 잘 기억이 안난다^^




파도풀 고고!

아쉽지만 이걸로 만족하자. 나름 재밌는지 유나는 이거 100번은 반복한것 같다.







내일도 워터파크 오겠다는 애들의 소망이 있지만…미안해! 걸으러 갈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