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화창한 가을이라 자전거 타기 좋다.
남한강은 맨날 강천섬 주변만 달렸는데 이번엔 여주보-이포보 구간을 달려보기로 했다.


사람 별로 없고 한적하네. 강천보에 있는 한강문화관은 주말에 늘 사람이 많던데 여기는 한가했다.






















여기는 당남리섬에 꽃구경온 사람들이 있어서 꽤 북적거린다.


높이는 낮은데 초반부터 끝까지 경사가 장난이 아니라는거. 이렇게 20분쯤 올라간다.


여기에서 멈추려고 했는데 사모님은 꼭 정상을 가시겠다고…

여기부터는 조금 위험해서 우측 보행통로를 이용하는게 좋다.




이포보 근처는 “천서리 막국수촌”이라는 식당 거리가 있다.
애들이 막국수를 먹을리 없으니 대신 “천서리짬뽕상회”에서 자장면 먹고 오면 된다.
날씨 좋고, 꽃 이쁘고, 풍경 좋았던 자전거여행이 아니었나 싶다. 애들에게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