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마치고 돌아오던길에 하늘이 너무 파랗더라.
그냥 돌아가기엔 아쉬워서 갑작스럽게 무주로 향했다.
고속도로에서 가까울줄 알았는데 꽤 멀었다.

당일 매표라서 할인 하나도 없이 곤도라 타고 설천봉 간다.
캬~ 하늘 이쁘고. 설천봉 상제루.
이쁜 하늘 아래서 점심밥도 먹고. 설천봉휴게소
설천봉에서 향적봉까지는 가까우니까 산책을 가보자.
조금만 걸어올라가면 덕유산 정상인 향적봉이 나온다.
바람 많고 경치 좋고…
향적봉에서 백암봉 가는길. 이쪽 트래킹도 눈이 즐겁다고 하는데 다음 기회에~
1614m 덕유산 정상. 향적봉!
백련사 등산로. 여기로 걸어올라와야 진정한 덕유산 등산이 되겠다.

그러고보니 설천봉은 매번 계획없이 급하게 오는듯하다.
15년전에도 그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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