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차 리버크루즈, 2일차 자전거투어를 하면서 전체적으로 살펴봤으니 이제부터 하나씩 찾아가보자.
아침먹기 전에 자전거타고 한바퀴 돌자는데 애들이 거부해서 냅두고 둘이 나왔다.
공유자전거가 잘 되어 있고 넓은 지역이 아니라서 가볍게 타기 좋았다.

가운데 네모난 건물 옥상이 두 호텔이 함께 사용하는 수영장.


댐위에는 길이 있어서 사람과 자전거가 가든스바이더베이이스트로 넘어갈수 있다.









크로와상이 유명한 “티옹바루”라고 하는데 어디서 많이 본것들인데?
알고보니 곤트란쉐리에와 싱가포르 회사가 합작해서 만든 빵집이란다.
분당에 곤트란쉐리에 자주가서 익숙했나봄.








구글지도에서 검색하니 호텔에서 공원 대각선 방향에 있길래 공원을 가로질러 갔는데 아무리 찾아도 없는게 아닌가.
돌고돌아 찾은곳은 우리호텔앞 지하상가 들어가는 입구로 들어가니 바로 있었다.
구글도 믿을게 못 되는구만!

오늘 스케쥴은 애들이 가고싶어했던 아이스크림박물관과 나이트사파리다.


코스마다 아이스크림을 무제한 주긴 하는데 우리 입맛에 잘 안 맞는다는거…












좁은 택시타고 30분넘게 달려서 겨우 도착.
조호바루로 퇴근하는 말레이시아 사람들 트래픽잼에 끼어서 꽤 고생했다.




동물 좋아한다면 트램은 나중에 타고 걸어서 구경하는 코스가 좋을것 같다.


저녁밥은 아빠의 선택으로 “송파바쿠테”.

바구테=육골”차”이기 때문에 국물을 계속 리필해준다. 보약먹는 느낌으로 꿀꺾꿀꺽 하다보면 배불러.
갈비도 푸짐해서 굳이 큰 사이즈는 시킬 필요가 없었다.




아코르플러스 고객님이라고 웰컴드링크쿠폰을 줬는데 꼭대기층 “SKAI Bar”에서도 사용할수 있다고 하여 방문.
예약도 안했고 쿠폰 고객이라고 창가자리는 안 주네.

SKAI레스토랑에서도 밤에는 쿠폰사용이 가능한듯 한데 그쪽으로 가는게 훨씬 조용하고 방향도 MBS뷰라서 더 좋았을듯.
이렇게 엄청 고생한 3일차가 저물었다. 꿀잠 모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