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3일차. 오늘은 그린덴발트 주변 지역 탐방 계획이다.
오기전에 여행포인트는 마눌님께서 준비를 해서 무관심했는데 좀 더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했으면 더 좋았을것 같다.
특히 사랑의불시착을 보고 왔어야 하는건데 좀 아쉽네.

밤에 그렇게 별이 쏟아진다는데 밤에 피곤해서 잠만 잔게 조금 아쉽다.



융프라우마라톤은 42.195km를 뛰는 정식마라톤 대회이다.
인터라켄에서 출발해서 라흐터브루넨까지 거의 평지라서 뛰어간 다음 아이거글래쳐까지는 산길을 뛰고, 걸으며 완주하는 코스다.
워낙 힘들기에 컷오프가 7시간30분.

우리도 챙겨서 나가자. 컷오프 시간에 맞춰가면 저분들 클라이네샤이덱에서 만날수 있겠다.




중간에 쯔바이뤼치넨역에 도착하면 기차가 반으로 갈라져서 각각 갈길 가기 때문에 잘못 승차한 경우 내려서 갈아타야 한다.
인터라켄동역 플랫폼 바닥에 보면 표시가 되어 있으니 처음부터 잘 보고 타야함.




정면으로 보이는 “메텐베르크”. 눈앞에 있어서 낮아보이지만 무려 3104m 되시겠다.
기차역앞에 버스정류장도 있어서 버스타도 되지만 천천히 걸어가도 얼마 안걸린다.
가는 길에 Coop도 있으니까 간식거리 사서 움직이면 좋아.



하지만 우리는 그냥 정상 구경하러 가는거.. 액티비티는 줄이 많이 길단 말이지…





정상에서 자전거 대여도 가능한듯…




































캐리어 두개 끌고 올라가다 그늘에 잠시 쉬는 커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