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에서 체크아웃하고 본격적으로 제주 섬투어에 나서는 일정.
두번째 숙소가 대정쪽인 관계로 가파도-마라도-차귀도-비양도를 목표로 하였으나…

최영장군전승비 앞쪽에 주차를 하고 해안 산책. 여름에 물채워서 수영장으로 운영하는 곳.
주말에는 테두리로 해녀마켓이 열리고 버스킹공연도 하고 그런 곳이라고.




법환포구에서 조금 더 서쪽으로 가다보면 정말 아는 사람만 방문하는 서건도가 나온다.
물길이 열리면 가볍게 한바퀴 돌고 나올수 있는 아주 조용한 섬..








가파도 가는 시즌이라서 운진항에 사람이 아주 많다. 미리 예약해서 다행~
쌍둥이 이벤트한다고 해서 아주 저렴하게 예약했다. 운진항에선 종종 특이한 이벤트를 많이 하고 있으니 홈페이지 예약을 권한다.
























나오는배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가파도를 충분히 돌아보기 힘들었다.
비록 자전거를 타고 한바퀴 돌긴 했으나 안쪽 밭길과 동네길도 천천히 걸어보고 싶었는데 말야.
배시간을 한타임 건너뛰고 다음배로 나올수 있게 해주면 참 좋겠는데 원칙상으로는 안된다.
비성수기에 사람이 적으면 어떻게 될것도 같은데 성수기로 모험은 하지 않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