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공원 자리에 새로 생긴 야간 즐길 거리.
“예로부터 사람들은 달에 소원을 빌었고, 소원이 가득 쌓여 무거워진 달이 제주에 떨어졌다”를 컨셉으로 최근에[ 오픈했고 4월에는 19시에 오픈이었다.
저녁을 먹고 오픈시간에 맞춰 도착하면 입장객들을 모아서 한번에 같이 들어간다.

입구에서 사람들과 잠시 대기. 대기하면서 목에 걸고 다니는 아이템 구매!
조명 들어와서 이쁘기도 하고 코스마다 저 볼을 집어넣으면 뭔가 나오는 소소한 재미도 있다.
코스가 제법 길다. Shine까지는 함께 들어갔던 사람들이 있어서 시끄러운데 일부러 좀 천천히 걷는걸 추천한다.
Heart, Peace, Rain 구간은 숲속 구간이라 조용히 우리끼리 걷는게 좋았다.
요정(?)님이 입구에서 오프닝 무대를 시작하시고..처음엔 뭔가 싶었음..
저 문으로 들어가면 본격 탐방 시작이다.
입구 반영이 꽤 이쁘다.
입구에서 구매한 달모양 볼. 불 들어오면 이쁨.
요기 숲길 맘에 든다.
뭔가 외계로 통할것 같은 분위기..
기념품샵. 대략 천천히 걸으면서 구경하면 1시간 조금 더 걸리는듯.

제주는 밤에 애들 데리고 할게 참 없는데 나름 볼만했다.
특히 요즘 이쁜것, 사진찍고 싶은곳 좋아하는 둥이들도 만족스러웠던 곳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