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예보에 두팀으로 나눠서 각자 가고싶은 곳으로 향했던 날.
유나와 아빠는 외시넨을 목적지로 미리 정해서 일찍 출발했고 엄마와 다인이는 인근 대도시인 베른에 다녀왔다.
역시 베르너오버란트패스로 별도 요금없이 갈수 있는 곳이다.


유나가 이거 정말 기대 많이 했는데 일찍 출발해야해서 아쉽게도 사진으로만 구경~



이 건물 뒤쪽의 테라스뷰가 아름답다고 한다. 물론 날씨 좋을 때!

자세히 봐야 알수 있지만 이거 아래쪽이 천문시계라서 태양, 달, 별자리의 움직임을 정확하게 알려준다고 한다.

정각 4분전에 아래쪽의 인형들이 인형극을 하고 정각이 되면 꼭대기의 인형이 종을 울린다고…


여름에 이 강에서 수영해서 퇴근하는 베른 사람들 영상으로 유명한 바로 그곳!






따로 또 같이 여행을 마치고.
서로 못 먹어본것, 구경하지 못한것을 궁금해하고 부러워하고… 그리고 다음을 다시 기약하고…
나름 따로 다니는 여행도 괜찮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