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회사 숙소 당첨으로 인해 급하게 다녀온 겨울 제주도.
작년 1월초에 갔을때 동백꽃이 끝물이어 아쉬웠는데 이번엔 12월말이라서 동백꽃 구경할 기대를 품고 출발..

점심 도착이라 자매국수에서 고기국수 시작하고 싶었다.
웨이팅이 현장예약으로 바뀌어서 비행기 출발전에 예약실패.
제주 공항 도착하고 사모님은 택시 태워서 자매국수로 보내고 애들하고 셋이서 렌트카 찾아서 합류하기로.
택시비로 시간을 사는거지!

렌트카 찾아서 왔는데 아직 대기가 좀 남았다. 자매국스 앞쪽 동네 산책중…
냠냠~ 역시 제주시에선 자매국수가 맛있다. 김치맛집..
국수에 고기가 워낙 많아서 다음부턴 국수를 하나 덜 시키거나 돔베고기를 안 시키던가 해야할듯…

두번째 장소는 애들이 가고싶어 했던 “예전에 돈가스집이었다가 카페로 바뀐데” 다시 가고 싶다고 해서 “델문도 김녕점”.

일부러 월정리까지 내려가서 바다 구경하면서 거꾸로 올라온다. 바람이 많이 분다.
커피도 맛있고 빵도 맛있고 아이스크림도 맛있고…
몇해전 제주에서 워케이션할때 여기 옥상에서 몇시간 일했었는데..
나 혼자 카페앞 바다길을 걸어본다.
지질트레일 따라서 요렇게 바다로 나올수 있다. 물이 빠져서 좀 더 들어갈수도 있고.
바다에 바람이 많이 불어서 추워.
옥상 테라스에 우리 애들이네~ 안녕!
앞에서 사진 찍는 사람들이 많더니 폭싹 속았수다 촬영지였군.
지질트레일 구간 잠시 구경하고 첫날 숙소인 함덕 소노벨로….
첫날 저녁식사는 미리 예약해둔 “몽탄”
맛있긴한데 술도 못 먹고…음.. 양념된 소기기인데 이게 양념갈비는 아닌 것이 쫌 애매한데…
야무지게 식사까지 하고 다시 숙소로…
애들 씻고 쉬는 사이에 가볍게 야간 러닝하러 나왔다.
함덕해수욕장 델문도.
함덕잠수함 앞까지 가볍게 왕복 3km 정도로 마무리…
중간에 사모님 만나서 델문도 앞으로 들어가서 0.5km 추가…
운동했으니 시원하게 맥주 한잔으로 첫날 마무리!

제주는 따뜻할줄 알았는데 바람이 세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