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은 인사하러 다니느라 바빴다.하동에 갔더니 결혼하고 아직 못 다녀온 친척들 집을 몇 군데 방문하고 오라며 진주로 보내고..남해 처가집 갔더니 산소에 가자시면 배를 타고 사량도로 넘어가고..몸은 힘들어도 가을이 찾아오는 길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