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집에 가던 길에…추석때 화엄사에서 잠시 쉬다 갔었는데 설날에는 화엄사 스쳐 성삼재로 달렸다. 꾸불꾸불 제법 올라왔는데도 아직 성삼재는 멀었다. 저 멀리 보이는 구례 어느 마을… 너무 추워서 완전 무장한 승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