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눌님 회사에서 제주도 2박3일 여행을 보내줬다.작년보다 한달쯤 늦은 제주의 가을.이번에는 어디 가고 싶다거나 하는 목적지는 특별히 정해두지 않았다. 김포공항 KAL라운지. 사람도 없고 조용하다. 과자와 음료수 좀 마시고 비행기 타러 고고.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