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은 겨울방학을 맞아 3주간 청심영어캠프에 입소했다.혼자 여행이라도 다녀오라고 계속 얘기했으나 갈데 없다고 그냥 며칠 빈둥대던 사모님께서 목요일 오후 늦게 갑자기 짐을 싸라고 하더니 제주도 가서 일하라고 하네?혼자 가랬더니 굳이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