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날이 되었다. 오늘은 특별한 계획이 없다.나름 아침에 부지런히 짐을 챙기고 집을 정리하고 나서니 이미 10시30분.멀리 가지말고 우리가 익숙한 서쪽에서 돌아다녀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