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v 03 2003 Picture, 심심할때 비둘기호를 아시나요 by 이호한 2 Comments 나의 고향은 이곳 서울에서 아주 먼 하동이라는 곳이다.예전에는 하동역에 내려서 버스를 타고 집으로 갔지만몇해전부터는 사진의 이곳에서 내려서 아버지의 차를 기다린다.이곳은 예전 비둘기호(지금은 특정통일호)만 정차하던 횡천이라는 곳이다.아침에 두번, 저녁에 두번. 양쪽...
Oct 23 2003 Picture, 심심할때 태풍이 지난간 뒤의 하늘 by 이호한 No Comments 태풍 매미가 지나가고 새벽이 되었을때…이번처럼 거센 바람은 내 생애 처음이었다.새벽녁 동쪽 산마루로 해가 고개를 내미는데 아직 낮은 곳으로 구름이 빠르게 이동한다.그 검은 구름을 보고있자니 다시 무서워졌다. 워낙 산골이어서 해가 산마루로...
Oct 05 2003 Picture, 나&그녀&가족 사랑해요~ by 이호한 1 Comment 사진 찍자고 했더니 취하는 포즈가 “사랑해요”란다..조카도 아닌 6촌 동생들… 나보고 형이라고 안하고 아저씨라고 한다. 귀여운 것들.
Oct 05 2003 Picture, 심심할때 고향 집에서… by 이호한 1 Comment 추석때 내려간 고향에서 찍어본 사진입니다.이것저것 담고 싶었는데 날씨가 너무 안 좋아서 그럴수가 없었네요. 토란잎에 맺힌 물방울입니다. 잠시 비가 그친 자리에 거미가 자리를 잡고 다시 비가 온 후에.. 蘭의 꽃입니다. 무슨...
Sep 30 2003 Picture, 나&그녀&가족 밤샘 후 커피 한잔… by 이호한 3 Comments 오랜만의 PM으로 밤샘을 하고서 점심을 먹으러 들렀다.밤샘하고 난 후라서 컨디션이 말이 아니지만.. 마시기 전에 괜히 한번 휘저어보다… 커피향에 취해보고~ 한모금 머금어보고~ 맛있네… 보너스로 하나 더…후배녀석 기다리다 지쳐떨어져서 잠시 쉬는데 찍혔다.
Sep 23 2003 Picture, 심심할때 우리집 담에는… by 이호한 No Comments 담이 시작되는 곳이자 끝나는 곳.마당으로 들어가는 입구 양쪽으로 이녀석들이 있다. 원래 이끼는 햇빛을 싫어하는데 특이하게도 햇빛 아주 잘 드는 곳에서 자라고 있었다.다른쪽 입구에는 개미취 비슷한 꽃이 서있었다.태풍이 지나간 뒤라서 많이...
Sep 04 2003 심심할때 잠시 멈춤. 비! by 이호한 3 Comments 지겹게도 내리던 비가 잠시 멈췄다.우산을 접고 스타벅스 커피를 마시러 들어가던 입구에서 이 녀석을 만났다.비를 맞아 보송보송한 솜털이 더욱 하얗다.여름 다음에 봄이 오는건가? 아주 환하게~ 있는 그대로.. 잎에 맺힌 물방울과 하얀...
Sep 02 2003 Picture, 심심할때 맥주병에 방울 맺히다 by 이호한 2 Comments 한여름 더위를 식히는데 맥주만한 것이 있으려나…간밤에 찾아들어간 곳에서 얼음때문에 방울 맺힌 밀러를 찍어보았다. 어둡게 찍은 물방울을 보니 꼭 개구리알처럼 보인다…
Sep 01 2003 Picture, 심심할때 벌집을 건드리다 by 이호한 2 Comments 여름내 닫혀 있던 방충망을 열었더니 창가에 이 녀석들이 집을 짓고 있었다.대충 말벌과의 녀석들인것 같은데 정확한 종류는 알수가 없다.시골 집에 내려가면 꼭 처마밑에 집을 짓고 있는 몇몇 그룹이 있곤 했었다. 그러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