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정신없이 보냈던 주말
토요일 방청소와 빨래를 대충 끝내고 느즈막히 종화방에 입성~그렇게 남자 셋의 주말이 시작되었다.토욜은 가볍게 영화 “혈의 누”를 힘들게 봐주고 맞은 일요일…대충 피자로 때우고 뽐뿌받은 종화가 카메라 사러 간다고 해서 따라갔다.그리고 350D를...
점심시간에 팀원들과 나들이 다녀오다
by 이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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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봄이다.마침 회사 근처에 선릉이 있어서 이맘때쯤이면 일찍 점심을 먹고 산책을 했었다. 가끔이지만^^날씨도 좋고해서 일찍 밥을 먹고 팀원들과 선릉을 거닐어 봤다.
선릉에 봄이 찾아오다
by 이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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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에 직장인들이 많아서 유난히 점심시간에 붐비는 곳이다.입장료가 올라서 이제 1000원을 받는다. 조금 부담스러움…입구의 화사한 벚꽃과 산책로의 시원한 소나무숲, 탁 트인 잔디밭….곳곳에 피어나는 작은 꽃잎들과 하늘을 찌를듯 높고 푸른 나무들이 봄을...
동네아저씨들 하늘공원 다녀오다
by 이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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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온 뒤의 일요일.태진이와 점심을 먹고 우체국 갈 일이 있어서 승재한테 태워다 달라고 했다.우체국에서 볼일을 보고 산에 가자고 했더니 뜬금없이 인천으로 가자는 승재.인천은 너무 멀고해서 가까운 월드컵공원까지 드라이브나 하기로 했다.원래 없던...
후배 녀석들과 한잔..
by 이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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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해 죽겠다는데 이놈의 버릇없는 후배들은 꼭 술을 먹어야한단다.며칠 연속으로 술을 먹었더니 몸이 망가지네. 고등학교 1년 후배들… 너무 자주봐서 지겨운 승재 이제 보름 지난 초보 선생님 태진 오랜만에 보는 지훈. 불법을...